소확행, 일상에서 느끼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12.13 16:43 / 카테고리 : 하는일/취미/교육지원

소확행, 일상에서 느끼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샘솟는집 텃밭이야기(With. 주거지원부 심장섭)

올 여름 주거지원부는 태화샘솟는집 테라스에서 오이와 상추를 키우면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Q. 샘솟는집 테라스를 주거지원부가 관리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텃밭도 직접 가꾸죠?

 네, 3~4년 전부터 가꾸고 있던 텃밭을 현재는 주거지원부 회원과 직원들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유지하기가 어렵지만 계절 따라 다양한 식물들을 재배하고 있어요. 전에는 고추와 방울 토마토를 키웠는데 최근에는 오이와 상추를 키우고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고구마, 감자, 호박, 포도 등 다양한 식물들을 키워 보고 싶어요.

 Q. 텃밭이 본인에게 혹은 샘솟는집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요?

 우선 샘솟는집에서 식물들이 예쁘게 자라는 것을 보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마음이 치유가 돼요 . 또 개인적으로 식물을 키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의 의미를 갖게 하는 것 같아요.

 식물 모종을 구입해 키우는 것부터  수확하기 까지 이 과정을 보면 특별한 사람들이 떠올라요.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보고, 샘솟는집 식구들과 수확한 작물을 나누어 먹으면 '가족'이 연상돼요. 무언가를 돌볼 수 있다는 것과 함께 자라나는 것 그리고 나눌 수 있다는 것도 샘솟는집에서 누리는 행복입니다.

 “진정한 행복의 의미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살다보면 도전에 실패하거나 힘든 고비가 오기도 하고, 슬픔이 찾아오기도 하죠. 그때 주변을 둘러보세요. 가까운 곳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길 바랍니다.”

글 : 장유진, 심장섭, 김민정, 김진영
사진 : 장유진, 현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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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선배가 후배에게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11.09 09:05 / 카테고리 : 하는일/취미/교육지원

#청춘, 선배가 후배에게

Saem College (With. 조희진 & 현창훈)

 

 

 

 태화샘솟는집에서는 2016년부터 20~30대 초반의 정신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지원프로그램 ‘Saem College(샘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한 사람들은 입학식, 전체 MT,  동아리 활동, 축제 등의 활동을 통해 대학생으로서의 삶을 경험하게 됩니다. 2018년 2학기 수강신청 첫 날, 샘대 청춘 조희진씨와 현창훈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Q. 이 질문으로 시작할게요. 「나에게 샘대란?」
희진 제가 먼저 이야기할께요. 샘대는 나의 열정을 담는 그릇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배우고자하는 마음, 대학교 친구들과의 관계, 캠퍼스 생활에 대한 경험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죠. 그래서 샘대를 신청하게 되었고, 경험에 대한 열정을 담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샘솟는집 대학이었어요.
창훈 저도 비슷한 것 같아요. 샘대는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에요. 공부보다 일을 하고 싶어서 대학  입학하고 4개월 후 자퇴를 했어요. 캠퍼스 생활에 대한 로망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없었어요. 늦은 나이지만 대학생활을 다시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Q. 창훈씨는 올해 6월부터 샘솟는집을 다니기 시작해서 샘대 입학, 바디챌린지 도전까지 새로운 일들을 하고 있어요.
창훈 처음에는 ‘끝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들었어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도전에 대한 설렘으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수강 신청하는데 ‘재미있는 한국사’ 과목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평소에 축구에 관심이 많아서 뉴스나 칼럼을 보거든요. 축구 역사에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이번 학기에 역사 공부를 할 생각이에요. 희진씨는 샘대 활동과 취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네요. 대단해요.
희진 아니에요. 좋아하는 만큼 노력하게 되고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바쁜 일과이지만 좋아하는 보컬연습, 키보드 연습, 컴퓨터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죠. 샘대 새내기분들도 ‘컴퓨터활용능력’ 수업 수강을 추천합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준비한다고 들었어요. 사무직 취업을 희망한다면 관련 자격증이 필요하잖아요. 준비하는 과정을 샘대를 통해 할 수 있어요. 창훈씨도 도전해보세요.

 

 

"샘대 입학했을 때 품었던 꿈을 위해 지금도 열심히 달리고 있어요. 샘대 새내기 입학생들도 이 행복과 꿈을 함께하길 바랍니다."

 

                                             2018년 3월 샘대 입학식

 

 글   이예은, 이경오
사진   이예은, 김한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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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하는 일상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9.14 11:23 / 카테고리 : 하는일/취미/교육지원

과 함께하는 일상

 


녕하세요. 저는 행복 도서실 지킴이, 취업부의 정택영입니다. 태화샘솟는집에서는 독서를 좋아하고, 학업 중인 회원들을 위해 기관 내 작은 도서실, 행복도서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취업부에서 행복도서실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평소 책을 많이 좋아했던 저는 자연스럽게 사서 업무를 주로 맡게 되었습니다. 사서 업무를 하게 되면서 좋은 점이 있다면, 샘솟는집에 필요한 업무를 할 수 있고 재미있는 책도 맘껏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샘솟는집에 직원과 회원분들이 도서관에 와서 저에게 책 추천을 해 달라고 부탁하시거나, 보고 싶은 책이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달라고 도움을 청할때면 ‘아,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람있고 뿌듯한 일이죠! 그리고 사서 업무 특성 상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사람들을 많이 대하다보니 대인 관계에서 자신감 같은게 생긴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어서 기쁘고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도 태화샘솟는집의 직원, 회원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하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서실 업무를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행복 도서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많이 많이 놀러오세요!”

 

 

글 : 김은지, 김정은 사진 :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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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야유회 -Summer Story-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8.23 14:55 / 카테고리 : 하는일/취미/교육지원

여름야유회 -Summer Story-

 

[우이동 계곡편_함께라면 덥지 않아]

시원한 자연과 함께 하기 위해, 계곡으로 떠났습니다. 날씨는 무더웠지만, 계곡물은 시원했고 함께 물싸움도 하고 발도 담그니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한 후에 먹었던 백숙은 정말 꿀맛! 배부르게 밥을 먹고 난 이후에는 실습생들이 준비한 레크레이션을 하며,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모두가 함께 했기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문화생활편_영화와 미술과 함께하는 일상 탈출]

여름 야유회 전 날,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는 영화를 볼 생각에 잠이 잘 오지 않고 정말 설레었습니다.  드디어 야유회 날! 다같이 영화관 앞에서 만났습니다. 함께 볼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6’.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 박진감 넘치는 영화를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탐 크루즈의 뛰어난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를 다 본 이후에는 소감을 나누며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니 점심이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이후에는, 미술관에 가서 멋진 미술 작품을 구경하며 또 다른 힐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꿀같은 휴식을 가질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글 : 김은지, 이경오, 안옥란, 현창훈
사진 : 박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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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을 나누며 배우다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5.16 16:06 / 카테고리 : 하는일/취미/교육지원

재능을 나누며 배우다

 

 

저는 태화샘솟는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 ‘샘대’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현대문학을 교육하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태화샘솟는집을 알게 된 건 작년이었습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이었지만 정신장애인에 대해 무지했던 저는 우연히 학교 특강으로 진행된 ‘태화샘솟는집 영상제’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상제에서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해 제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이 관심은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바뀌었고, 태화샘솟는집을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4주간의 실습이 필요했던 저는 망설임 없이 태화샘솟는집을 선택했습니다. 실습을 통해 많은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었고, 회원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기에 자원봉사자로서 다시 태화샘솟는집을 찾았습니다.

 

  봉사를 시작하면서 내가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이 커서
'봉사를 한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변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존재가 아닌 회원들은 무엇이든 스스로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오히려 수업을 진행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제가 대학생활을 하면서 부족했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회원들과 가깝게 지내며 친구를 만나는 것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샘대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자원봉사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제가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하는 만큼  수업을 수강하는 회원들도 배우고 즐기며 많은 것을 경험하고 추억을 쌓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글 : 안지혜, 이경오 사진 : 안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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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나누다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5.16 16:06 / 카테고리 : 하는일/취미/교육지원

지혜를  나누다

 

 

 

 

저는 후원홍보부의 임정수입니다.
부서회의 시간에 사자성어 교육을 주 2회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문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시죠?

 


 제 평소 취미생활이 책 읽기, 글쓰기 등이어서 사자성어가 어렵지 않습니다. 삼국지, 초한지, 고문진보 등 고전서적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사자성어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사자성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만들어진 배경을 알게되어 더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역할보다 교육자로서 부서 활동을 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되어 직원의 권유로 사자성어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자성어 교육을 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갑작스런 질문에 종종 힘들 때도 있지만, 회원들이 배우는 기쁨을 깨닫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부서회의 시간에 교육 내용에 관심을 보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현재 사서삼경에 이어 사서오경을 보고 있습니다. 사자성어가 끝나면 한시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일기를 쓰며 사용하고 싶은 단어를 한자어로 찾아 적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문에 정진하는 회원들에게 제가 좋아하는 사자성어를 소개합니다.
“바로 살신성인(자신自身의 몸을 죽여 인仁을 이룬다는 뜻)입니다. 기독교의 정신과 합하는 사자성어라 제가 좋아합니다. 여러분도 한문과 사자성어 공부를 시작해보세요.”

 

 


5월의 사자성어

                                                                                                                                                                                                                    

1. 首丘初心 [ 수구초심 ] : 여우는 죽을 때 구릉을 향(向)해 머리를 두고 초심으로 돌아간다라는 뜻으로, 고향과 어렸을 때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2. 緣木求魚 [ 연목구어 ] :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찾는다는 뜻으로 적당하지 않은 곳에서 엉뚱한 물건이나 뜻을 찾을 때 쓰는 말입니다.

3. 風樹之歎 [ 풍수지탄 ] : 부모(父母)에게 효도(孝道)를 다하려고 생각할 때에는 이미 돌아가셔서 그 뜻을 이룰 수 없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4. 輕敵必敗 [ 경적필패 ] : 적을 가볍게 보면 반드시 전쟁에서 진다는 뜻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야 인생에서 성공한다는 말입니다.

                                                                                                                                                                                                                    

 

 

 

글 : 이예은, 이경오 사진 : 최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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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컴이 도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요!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4.23 10:30 / 카테고리 : 하는일/취미/교육지원

 

허컴이 도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11월부터 태화샘솟는집에서 특별한 컴퓨터 교육이 시작되었다. 주거지원부 허진행씨와 취업부 허순강씨, 샘솟는집의 두 허씨들이 진행하는 허컴이다. 그 중 허진행씨를 만나 허컴을 진행하게 된 동기와 소감 등을 들어보았다.


 

Q. 처음 허컴을 진행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취업부에서 컴퓨터 프로그램 진행을 권유받아서 시작하게 되었다. 아래아 한글 프로그램은 학원에서 배운 적이 있었고 파워포인트는 몸으로 겪으면서 여러 가지 기능을 직접 독학으로 배웠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동료 회원들을 만나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알려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혼자가 아닌 허순강씨와 함께 한다는 얘기를 듣고 안심이 되었다.

 

Q. 허컴을 진행하면서 보람을 느꼈을 때가 있다면?

OT가 끝나고 직접 교육을 시작했을 때는 OT때보다 회원분들이 더 많이 참여해 주셨다. 회원들이 컴퓨터를 배우고 싶어하는 마음을 채워 줄 수 있던 것 같아서 기뻤다. 또 교육이 끝날 때 마다 회원들이 직접 찾아 오셔서 수업 내용이 쉽고 재밌었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회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Q. 회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허컴에서 진행되는 내용들은 모두 부서업무나 일상 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내용이다. 그래서 직접 부서내의 컴퓨터 업무에 많이 참여하고 활용도 하면서 부서 안에서 소속감과 보람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허컴에서 진행되는 내용은 컴퓨터를 잘 몰라도, 또 나이에도 상관없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내용이다. 컴퓨터 수업을 통해 삶의 활력도 얻어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허컴이 회원들에게 더 많은 부분에 도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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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을 선물 받았어요!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3.20 10:51 / 카테고리 : 하는일/취미/교육지원

태화샘솟는집에게 선물과 같은 사람들이 있다. 바로 태화샘솟는집의 고용주, 자원봉사자, 그리고 후원자들이다. 이들이 있었기에 태화샘솟는집에서는 행복한 변화가 오늘도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용주,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의 밤 '미리크리스마스'에서 회원지원부의 조희진씨가 발표한 전문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평범한 삶을 선물 받았어요!

 

 

 저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다른사람들이 저를 비난하고 험담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저의 삶은 평범한 또래의 삶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습니다.그러던 제가 태화샘솟는집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곳, 낯선 많은 사람들.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그러던 중, 샘솟는집에서 20대, 30대 회원들이 대학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있는 샘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샘대의 학생으로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샘대를 참여하고 제 삶은 많이 변했습니다. 샘대 학생들은 대학생처럼 수강 신청도하고, 중간고사와 같은 시험도 봅니다. '저는 바리스타, 컴퓨터, 일본어, 한국사, 키보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공부를 해서 쉽지는 않았지만 배운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난생 처음 샘대에서 MT도 가보았습니다. MT를 가면서 그 동안 어색했던 또래 친구들과 가까워질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들 저의 절친들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평범한 삶이 저에게 선물같습니다. 저에게 이런 평범한 삶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 같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대학 병원에 취업을 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병원을 다니던 제가, 병원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이런 도전을 할 수 있었던 힘 또한 태화샘솟는집과 샘대로부터 얻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회원들이 태화샘솟는집을 만나고, 샘대와 같은 좋은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샘솟는집과 함께해주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고용주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꿈을 가진 회원들에게 저처럼 소중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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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면 덥지 않아, 여름 야유회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7.10.17 10:33 / 카테고리 : 하는일/취미/교육지원

7월 20일 태화샘솟는집에서는 더운 여름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우이동계곡과 영화관으로 야유회를 떠났다. 함께여서 덥지 않고 즐거웠던 여름야유회 이야기를, 김건수씨와 이경오씨에게 들어보았다.

 

 

 

함께하는 즐거움, 우이동계곡팀
 처음에는 실내 문화생활팀에서 보는 영화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독립생활을 하는 나에게는 초여름의 뜨거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한 백숙을 맛 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계곡을 선택하였다. 시원한 계곡에서 즐긴 물놀이는뜨거운 여름을 잠시나마 잊게 도와주었으며, 모두와 함께했던 게임은 행복함이 배가 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혼자였다면 길 찾기부터 계곡에서의 즐거운 물놀이, 맛있는 백숙을 즐길 수 없었겠지만 모두가 함께 했기 때문에더욱 즐거웠다. 이번 여름야유회는 함께하는 즐거움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었다.


글: 김건수, 안지혜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하루, 문화생활팀
 태화샘솟는집에 다니면서 처음으로 야유회에 참여했다. 처음 참여하는 것인 만큼 설렘이 가득했지만 평소 사람이 많은 환경을 힘들어하기 때문에 영화관에 가는 것이 두렵고 불안했다.

 아침 9시 이른 시간이지만 샘솟는집 회원과 직원들이 하나둘 모여 영화관으로 향했다. ‘스파이더맨’을 감상했는데 불안하고 걱던 것과 달리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영화를 볼 때마다 영화관에 모르는 사람들이 가득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들어 영화에 집중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야유회에서는 주변에 내가 잘 알고 편안한 사람들이 함께 했기 때문에 안심하고영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더욱 즐거웠다. 사람들과 어울려 영화를 보고 밥을 먹는 것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야유회는 늘 똑같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지루한 내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런 특별한 날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글 : 안지혜, 이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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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샘대를 추천합니다!"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7.08.22 14:31 / 카테고리 : 하는일/취미/교육지원

 


샘대(Saem college)는 태화샘솟는집에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학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학생활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20대 회원들이 이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학생의 역할을 통해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샘대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 중에서 적극적으로 샘대를 추천하고 싶다는 17학번 이경오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처음에 샘대를 시작할 때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샘대에 입학해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수료를 하고 나니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수업에 출석도 열심히 했었고, 시험 공부도 열심히 했었는데 끝이라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도 들고 시원섭섭하기도 하다. 꾸준히 할 일과 목표가 있어서 굉장히 좋았기 떄문이다. 이제 다시 쉰다는 생각에 스스로가 나태해질까봐 걱정이 많이 되지만, 이시기도 잘 이겨내서다음 학기에도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샘대 수업 중에서 컴퓨터를 배웠던 것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 제일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서 공간이 가득찬 느낌이 좋았고, 열심히 공부를 해서 선물을 받았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 컴퓨터를 하나씩 연습해보는 것도 재밌었고, 몰랐던 새로운 기능을 알게 돼서 신기하기도 했다. 다음 학기 샘대 할동에서는 사자성어나 속담을 배우고 싶다. 나의 생각을 사자성어나 속담으로 바꿔서 표현해보고 싶기 떄문이다.

  샘대는 실제 대학을 다니는 듯한 느낌도 들고 다양한 배움을 알아갈 수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어서 참 좋았다.

  그래서 학기에 샘대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는 모든 활동에 다 참여했으면 좋겠고, 더 많은 즐거움을 누릴 수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가한다. 나도 원래 게으른 사람이었는데, 샘대에 참여하면서 꾸준함도 배운 것 같다. 샘대 수업이 있는 날에는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그런 내 모습을 돌아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성취감도 생긴다. 다른 회원분들도 샘솟는집을 다니면서 이런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샘대를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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